마하한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 동빙고동 신상 카페, 건축가가 만든 공간 마하한남 동빙고동에 위치한 마하한남.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다가 허름한 건물을 마주치고 여기에 신상 핫 플레이스가 있다고? 머리를 갸우뚱하게 된다. 주차도 안되어서 주변에 눈치껏 세우고 가야 한다. 건축가가 폐업한 목욕탕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 마하한남이다. 허름한 건물을 비집고 들어가보니 계단에 10명 정도 넘게 대기자들이 줄줄이 서서 기다리고 있다. 3월에 개업하고 힙스터들에게 유명해진 공간인건 알지만, 이렇게 비좁은 공간에서 기다릴 정도인가 불만을 터트렸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참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앞에 이렇게 적힌 것을 읽으면서 점차 이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부풀어지기 시작했다. '머무는 사람의 안식처'를 주기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 물리적 공간을 넘어 그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분.. 더보기 이전 1 다음